우리 몸속 면역세포 70% 이상이 살고 있는 곳인 장은 우리 건강과 직결되어 있어요. 그래서 장건강 관리는 필수랍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식습관 특성상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들을 많이 섭취하게 되어 장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운데요. 특히나 스트레스받을 때마다 매운 음식을 먹는 습관은 위와 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답니다. 저 역시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는 고질병을 앓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장 트러블 개선에 도움 되는 음식 다섯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장이 안 좋을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변비: 변비는 대변이 일주일에 세 번 이하로 발생하거나, 대변이 건조하고 단단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변비는 대장 내 이동이 느려져서 대변이 장에서 출구로 이동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설사: 설사는 하루에 세 번 이상의 흐린 대변 또는 물과 같은 대변을 자주 발생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장내 토양균의 균형이 깨지면 장 내 부정균이 증식하게 되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복통: 복통은 장 내에 염증이나 변화가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 내 건강이 나쁘면 장 운동성이 저하되어 장 내 음식물의 흐름이 느려지기 때문에 복통이 발생합니다.
가스: 가스는 장 내 박테리아가 소화 과정에서 생산한 가스가 쌓여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스가 쌓이면 복부 팽만감, 복통 및 복부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변의 색, 모양, 냄새 변화: 장 건강이 나쁘면 대변의 색, 모양, 냄새 등이 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변이 검고 갈색이 아닌 경우 출혈의 가능성이 있으며, 대변이 고약한 냄새를 내는 경우 장내 세균의 증식이나 파동증후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체중 변화: 장 건강이 나쁘면 체중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체중 감소, 체중 증가, 체중 변동 등이 있습니다.
장이 안 좋을 때 먹으면 좋은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 번째로는 양배추입니다.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줘요. 또한 양배추는 비타민 U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위장 점막 강화에 도움을 주며, 소화불량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매실입니다. 매실은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카테킨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살균효과가 뛰어납니다. 실제로 저희 집에서는 매년 매실청을 담가서 요리할 때 설탕대신 넣거나 음료처럼 타먹기도 하는데 확실히 먹고 나면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더라고요.
세 번째로는 유산균입니다. 장내 유익균 증식을 위해 매일 아침 공복에 섭취하면 좋아요. 단, 위산분비가 많은 식후보다는 식전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네 번째로는 생강입니다. 생강은 염증완화 작용이 있으며,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줍니다.
마지막으로는 바나나입니다. 바나나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변비개선에 도움을 주며,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장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적절한 식습관 유지: 식사는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과다한 지방, 당분, 소금 및 프로세스 된 음식은 장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며, 적극적으로 채소, 과일, 곡류 및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매일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장 건강에 중요합니다. 수분은 변비 예방 및 대장 내 건강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 운동은 대장 운동성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배우고 적용하여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 복용 시 주의: 약물 복용 시 장 건강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약물 복용전 의사와 충분히 상담하고 지시사항을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검진: 대장암, 크론병 등의 대장 질환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내 미생물 균형을 조절하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따르면 장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변비, 설사, 복통, 피로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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